티스토리 뷰

하나님 은혜 속에 성장한 부산2중앙, 새로운 성전에서 귀한 결실 맺기를 다함께 기도해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하시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희망과 감동의 시간

부산2중앙 출신 교역자와 신앙촌 여청 특순

전도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

1980~90년대 부산2중앙에는 학생회 전도가 활발했다. 당시 서면교회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허경숙 씨(신앙촌 여청)는 친구의 전도로 부산2중앙에 오게 되었고, 중학생 시절 강경민 관장(서면교회)을 전도했다. 고등학생이던 최윤원 씨(신앙촌 여청)도 또래 친구 서정인 씨(신앙촌 여청)를 전도했고, 전학 온 친구의 전도로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성미 관장(여성협회)은 이후 김혜림 관장(진해교회)을 전도했다. 이 밖에도 김미혜 관장(청주교회)과 방성희 관장(서면교회)은 예전 담임 선생님의 전도로 신앙생활을 시작해, 현재 교역자로서 열심히 전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경숙 씨는 “학생 때 대부분의 추억이 서면교회에 있습니다. 지금 교역자나 신앙촌 사원이 된 동료들을 보면 이 모든 것이 서면교회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하나님의 희생으로 저희가 성장할 수 있었음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서면교회가 새롭게 지어지면서 성전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전도활동을 했던 부산2중앙의 옛 반사들



반사 활동 당시 지성미 관장이 담당했던 어린이 중 한 명이었던 고미영 관장(익산교회)은 “처음 교회에 갔을 때 방방이와 그네에서 아이들이 줄을 서서 놀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율동과 특순, 예배 후 학년별 담당 선생님과 분반 공부를 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던 것도 생각납니다. 찬송과 율동을 즐겁게 가르쳐 주셨던 긍정 선생님, 따뜻하게 대해 주시며 안전한 귀가를 책임져 주셨던 스마일 선생님, 반사활동을 하며 언제나 힘이 되어 주셨던 선생님, 지금까지도 알뜰히 챙겨주시는 담당 선생님과 동료들이 함께 신앙의 길을 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라며 든든한 마음을 표현했다.



새로운 희망의 시작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된 성전은 어린 학생들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전소영 씨(서면교회 여청)는 “교회 이전 당시 6학년이었던 제가 어느덧 여청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기다린 만큼 교회가 멋지게 지어져 감격스러웠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제단이 아이들로 가득 차도록 전도에 힘쓰겠습니다”라고 했다.



서면교회 여성회 부회장 박영희 집사도 오랜만에 학생들과 재회한 기쁨을 전했다.
“3년 동안 학생 파트와 떨어져 지내다가 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기억해 주시는 제단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쁨과 감동의 서면교회 신축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다짐의 시간이 되고 있다.


부산2중앙 여성회와 학생회 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