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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여건 딛고 새단장한 화곡교회
하나님의 은혜 널리 전하는 성전 되기를

10월 8일, 화곡교회에서 새단장을 기념하는 감사 예배가 있었다. 교인들은 지대가 높고 주택이 밀집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느끼며 공사를 마무리해, 감사의 마음으로 예배에 임했다.



1970년 1월 22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개관한 화곡교회가 2024년 10월 8일 새단장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중부지역 학생관장들과 화곡교회 교인들이 특순을 준비해 함께 기쁨을 나눴다.


여성협회 류영희 관장은 축사에서 “입지 조건이 까다로운 지역에서 아름답게 새단장한 교회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합니다. 화곡교회에서 많은 분들이 귀한 이슬성신과 자유율법의 진리를 바로 깨달을 수 있도록 구원의 가치를 널리 전하는 귀한 성전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최성례 관장(소사교회)은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가 구원의 발판 위에 바로 서서 늘 은혜가 연결되는 가지가 되기를 당부하셨습니다. 강인한 정신력으로 새단장을 이루어낸 화곡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화곡교회 임기숙 관장은 “부임 후 바로 교회 재정비를 계획했으나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워하던 중 어린 시절 처음 교회에 나왔을 때 받았던 기쁨의 은혜가 밀려오면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공사 기간 내내 기쁨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었고, 교인분들 또한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으며 함께 기뻐하셨습니다.
처음으로 교회 새단장 공사를 진행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은혜로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회를 밝혔다.